"마산어시장 추억 생각나시죠? 축제장에 놀러오세요"
창원시 26~28일 마산어시장 축제 개최
경남 대표시장?전통과 명성?자랑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26 22:29 | 최종 수정 2022.08.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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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21회 마산어시장축제가 26~28일 3일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마산어시장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경남지역 대표 시장인 마산어시장 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창원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심명섭 마산어시장상인회장의 개회사, 홍남표 창원시장의 환영사, 내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타북공연에 이어 배진아, 김주아, 정수라 등 초청가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에는 고소한 맛이 제대로인 전어 무료시식회와 어시장가요제, 트롯가수 초청공연, 지역예술단 공연 등 마산어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마산어시장은 경남 최대의 전통시장이자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유통시장으로 300여년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온 창원의 자랑”이라며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모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