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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2023년 생활체육시설 국비공모’에 100% 선정 돼

상주 한려해상체육공원, 남면 공설운동장, 창선 다목적체육관 개보수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29 19:05 의견 0

경남 남해군이 올해 생활체육시설 기금사업 공모에 응모한 3건이 모두 선정돼 3억 9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공모 선정 사업은 △상주 한려해상체육공원의 인조잔디 교체사업 △남면 공설운동장 조명등 교체 사업 △창선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이다.

남해군청사.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사업 진행을 빨리 해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관련 국비 예산이 전년보다 100억원이 줄면서 공모사업 선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남해군은 경남도와 협력해 문체부를 방문하고 현장실사 때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신청한 3건의 공모사업이 모두 확정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의도에 맞춰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계획 수립해 중앙부처에 적극 의견을 개진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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