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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 연계 '농촌교육농장' 운영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29 20:40 의견 0

경남 고성군은 올해 추진한 ‘농촌교육농장 육성 시범사업’으로 새로 만든 농촌교육농장 한 곳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육성 시범사업은 초·중·고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농장을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 체험 기회를 갖는다.

농촌교육농장인 삼산면 공룡로 '아마존' 모습. 고성군 제공

고성군은 지난 2010년부터 농촌교육농장 7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사업지는 삼산면 공룡로 1556-24에 있는 ‘아마존’(대표 설재홍)이다.

오는 9월 1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마지막 5차 컨설팅을 앞두고 있으며, 아마존 교육농장은 ‘사랑스러운 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교육농장은 청소년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 체험의 장”이며 “올해 교육농장에서는 새 등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경험과 다양한 새들에 관해 보고 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체험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개발과 창의적인 체험활동 경험해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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