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가을시즌 주말 이벤트···‘돌아온 얄개 전성시대’ 콘텐츠로 찾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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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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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가을을 맞아 새로운 가을시즌 이벤트가 시작된다고 31일 밝혔다.
가을시즌 이벤트는 9월 3일~10월 30일 주말 및 공휴일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돌아온 얄개 전성시대’ 콘텐츠로 기존 12명의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여름시즌의 '산적vs해적 의'상에서 '추억의 7080'으로 변신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캐릭터들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콘텐츠는 오후 2시 반도호텔에서 출발해 경성역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미니버스 퍼레이드카에 모두 탑승해 함께 즐기는 디스코&트위스트 공연과 오후 3시 메인공연인 추억의 7080 컨셉트로 삼각관계에 빠진 여주인공의 러브스토리 노래와 퍼포먼스로 추억을 되살리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오후 4시에는 옛날 교복을 입고 관심 있는 여고생에게 장난치는 얄개들의 모습으로 풋풋했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캐릭터들과 함께 장난칠 수 있는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상시 이벤트로는 DJ 뮤직박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캐릭터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라디오 콘텐츠와 추억의 오락실, 볼다트 야구공 던지기, 펀치왕 뽑기, 점핑 말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참여 가능한 체험형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봄, 여름 시즌처럼 가을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 대비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통해 합천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을에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 더불어 유튜브 등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