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진주시립도서관, 자유학기제 연계 도서관사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학생 대상, 미래에 사서를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31 16:03 의견 0

경남 진주시립도서관은 미래에 사서(司書·책을 관리하는 직업)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미래를 탐색·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자유학기제 연계 사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주시 모덕로(상대동) 남강변 선학산 자락에 있는 연암도서관 전경. 진주시 제공

이번 사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 사서 직업 소개, 도서관 문화행사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9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6회 운영된다.

체험 대상은 중학교 학생으로, 진주 소재 중학교가 교육부 진로체험망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이 사전 지정한 날짜를 학교가 신청하는 방식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1회 참석 가능 인원은 15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알아가고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연암도서관(055-749-5982, 6914)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