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 사고는 빠른 신고가 중요'···경남도, 추석 연휴 대비 상수도 급수 특별대책 운영
시군 상수도 시설 자체 점검
추석 연휴기간 상황실 및 기동수리반 운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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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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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상수도시설 사전 점검과 추석 연휴 기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 특별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지난 8월 16~26일 주요 상수도 시설을 자체 점검한 결과 미흡했던 시설을 정비했다. 급수사고 발생 시 부품 수급 등으로 소요되는 복구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수리장비 및 수도계량기 등 주요 기자재를 확보했다.
또 경남도와 각 시·군은 추석 연휴기간에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긴급 복구에 나선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급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급수사고는 조기에 처리가 중요하므로 사고 발생 시 각 시·군 상수도 부서 또는 당직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