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40명 '창원시보 시민기자' 워크숍 개최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 다양
시민기자 소통의 장 마련 및 실용적인 홍보방법 제공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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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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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14일 시민홀에서 ‘2022 창원시보 시민기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문화콘서트,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기자 위촉식,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8~9월 공개모집을 통해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40명을 창원시보 시민기자로 선발했다.
시민기자는 향후 2년간 활동하며,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된 만큼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시민기자의 기사 작성법 및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인문경영연구소 조강호 소장이 강연했다. 조 강사는 보도자료 작성법, 사진 촬영 기법 등과 함께 다변화된 시대의 흐름에 맞는 홍보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최연소 시민기자로 선발된 창원여중 송은유 시민기자는 “창원시보 시민기자가 된 것이 자랑스럽고,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친구들과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소식들을 많이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시보는 주요 시정과 다양한 생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창원시의 대표 소식지여서, 시민과 밀접한 소통을 하고 창원 구석구석의 소식을 알리는 데 시민기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기자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좋은 소식들이 많이 실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