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정보] 경남 지역 날씨(17~18일)···느닷없는 초가을 폭염주의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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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7 12:40 | 최종 수정 2022.09.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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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공동으로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 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민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 하지 않은 틀입니다.
<폭염 영향 전망>
○ 오늘(17일)과 내일(18일)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불어오는 동풍의 영향으로, 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음
○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
○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쉴 수 있는 그늘 준비
○ 축산농가는 축사 온도 조절, 가축 질병 피해 유의
○ 고온으로 인한 병충해 발생과 농작물 생육 장애 유의, 장시간 또는 나홀로 작업 자제
◆ 참고로 어제 호남을 중심으로 한 서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하루 최고열지수(온도와 습도를 감안한 체감온도)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이상이고, 하루 최고열지수가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