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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방산 중기와 함께 방위산업전인 킨텍스 ‘DX KOREA 2022’ 참가

창원 방산중소기업 8개사와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공동관 구성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24 07:41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지난 21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DX KOREA 2022(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지역방산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DX KOREA는 육군협회 주최로 지난 2014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지상무기 중심 국제 방산전시회다. 코로나19로 온라인이나 소규모로 추진되다 3년만에 열리고 있다.

'DX KOREA 2022' 전시회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공동관 부스 모습. 기업 홍보와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최근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방산’ 열기를 반영하듯 올해는 슬로바키아·루마니아·파키스탄 국방장관과 사우디아라비아 방산청장을 비롯한 40여 개국 350여개 업체가 참가해 2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공동관 참가기업은 ㈜아이스펙, ㈜아이큐브스, 엔디티엔지니어링(주), 키프코전자항공, 진영TBX, (주)삼현, 오프, 바다중공업(주) 8개사며 부스에서 기업 홍보 및 해외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을 한다.

또 전시회와 연계한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진행한 '방산 중소기업 수출 촉진의 날(Defense industry Promotion Day)' 행사에서는 해외 방산기업 대상 설명회, 개별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K-방산의 글로벌 입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창원 방산기업들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해외 방산기업과의 협력 확대 및 창원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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