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창의적인 콘텐츠 제안 접수
차엑스포 홈페이지에 ‘엑스포에 바란다’ 소통창구 운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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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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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에 ‘엑스포에 바란다’ 온라인 소통 창구를 운영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하동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첫 화면 상단 ‘뉴스/소통’ 코너에 ‘엑스포에 바란다’ 창구가 개설됐다. 로그인 절차 없이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누구나 엑스포와 관련된 모든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올릴 수 있다.
전시관 콘텐츠, 개인이나 단체의 공연 참여, 행사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의견은 올해 12월 말까지 의견을 받으며 이외의 다른 분야 의견은 엑스포 운영 기간 동안 계속 수렴할 예정이다.
제안된 의견 중 담당별 검토를 거쳐 적용 가능한 제안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사용돼 방문객들에게 하동 야생차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채택된 제안을 한 국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국민께서 보내주신 제안을 반영해 흥미롭고 감동적인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하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라인 소통 창구를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다. 오는 2023년 5월4일부터 6월3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