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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서부경남 항노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바이오특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최종 용역보고
문산읍 삼곡리 생물산업농공단지 내 연면적 1만여㎡ 규모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28 11:26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바이오관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바이오특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진주 바이오특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문산읍 삼곡리 생물산업농공단지에 부지면적 3088㎡, 건축연면적 1만 53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기업 입주공간, 협업공간, 지원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진주 바이오특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바이오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구조 고도화를 위해 ‘서부경남 항노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제2바이오 특화 농공단지 조성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그린바이오벤처 캠퍼스 조성 ▲바이오특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진주시는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병원,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최적의 인프라를 토대로 서부경남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농생명분야 바이오산업이 이미 상품화 단계를 밟고 있다.

향후 서부경남 항노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시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미래 성장동력은 바이오산업이 될 것”이라며 “서부경남 항노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진주가 서부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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