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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올해산 쌀 수확기 시장격리곡 3113t 건조벼로 추가 매입

매입 품종은 '조평, 삼광', 공공비축미와 가격 동일

더경남뉴스 승인 2022.10.16 08:03 의견 0

경남 함양군은 경남도의 시장격리곡 매입계획에 따라 올해산 시장격리곡 3113t을 건조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 품종은 공공비축미 품종과 같은 조평과 삼광으로 11월 7일부터 읍․면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12월 말까지 공공비축미 4744t과 시장격리곡 3113t 총 7857t을 매입할 예정이다.

시판용 삼광쌀 이미지.

시장격리곡은 공공비축미와 같은 건조벼 매입방식으로 매입하며 가격은 전국 산지쌀값의 평균가격을 조곡으로 환산해서 결정되며, 매입직후 40kg 기준 포대 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선 지급하고 오는 12월 말에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전국 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다.

시장격리곡 매입등급 또한 공공비축미 등급 기준(특, 1등, 2등, 3등)으로 구분 매입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시장격리곡 매입대상으로 지정된 품종과 다른 품종으로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번 매입계획으로 쌀값 안정과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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