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5일, 22일 양일간 60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산구 창원수목원과 의창구 남산공원에서 ‘창이네 보물찾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이 많은 창원시의 특성을 살려 공원 탐방 활동과 가족미션 수행 통해 가족 친밀감 강화와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들이 식물 관찰과 함께 공원퀴즈를 풀고 있다.

한 학생이 어머니로부터 바오바나무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상 창원시 제공

참여 가족들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공원을 걸으며 ▲식물 관찰하기 ▲자연물 글자 만들기 ▲가족 줄넘기 ▲2인3각 게임 ▲공원퀴즈 등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공원에 나와 자연을 관찰하며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아이와 함께 미션을 풀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정 여성가족과장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건강 가정 구현과 가족 친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명소를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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