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다랑논 삿갓배미 예술제’ 28~29일 열린다
다랭이마을 다랑논의 가을 밤 정취 만끽 기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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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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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다랑논 삿갓배미 예술제’가 오는 28일과 29일 남해군 다랭이마을 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예술 공연과 사진·시화 등이 가을밤 다랑논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예술제 첫째 날에는 시 낭송과 성악·발라드 공연, 트로트·민요 공연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풍물공연, 락·발라드 공연, 통기타 공연, 장고 공연, 색소폰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다랭이마을 다랑논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 35점 및 시화 30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다랑논 삿갓배미 예술제는 올해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하는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에 가천마을회에서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박대만 농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 끝무렵 다랭이마을 다랑논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며 “밤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소소한 추억을 담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