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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올해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산물벼 막바지 수매

올해 매입물량 1924t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0.31 17:49 의견 0

경남 산청군은 올해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산물벼 수매가 막바지 단계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284t 증가한 총 1924t이다.

산물벼란 논에서 콤바인 등을 이용해 바로 수확한 상태의 벼를 말하며, 수매는 산청군농협 문대 RPC와 생초 DSC에서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농협에서 산물벼를 수매하는 모습. 산청군 제공

건조벼 수매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90여 개 수매장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은 국가적으로 쌀 소비량 감소와 풍년 농사로 인한 재고량 누적 등 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내고장 쌀 판로 개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도시 유통업체와 구매 계약을 하고 군청 직원뿐만 아니라 군의회, 경찰서, 향우회 등에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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