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진주시민축구단에 300만원 상당 한우 기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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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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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회장 한기웅)는 6일 2022 K4리그 시즌을 마친 진주시민축구단(단장 황동간)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축구명문도시 진주를 알릴 수 있도록 한우농가들의 마음이 담긴 300만 원 상당의 우리먹거리 한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섭취할 수 없어 한우를 소포장으로 준비해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장에서 개최된 한우 숯불구이 축제장에 선수들을 초청해 체력을 보강하는 힐링나들이 기탁 행사를 했다.
한기웅 회장은 “진주시민축구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팬으로서 선수들이 한우를 먹고 힘을 얻어 내년은 진주의 꿈이 이루어지는 시즌이 되길 바라며, 진주 축구인의 한사람으로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진주시민 여러분들도 우리 농산물 한우를 많이 애용해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동간 단장은 “우리 구단을 위해 귀중한 손길을 보태주신 (사)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내년 시즌에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