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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산청축제관광재단 출범 발기인 총회

관광·축제정책 구심점 역할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15 13:02 의견 0

경남 산청군이 ‘(재)산청축제관광재단’ 출범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산청군은15일 내년 (재)산청축제관광재단 출범을 위한 ‘(재)산청축제관광재단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열린 (재)산청축제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모습. 산청군 제공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 설립 취지문, 정관, 출연 재산 승인 등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0년 2월 재단설립을 위한 설립계획 확립 등 관광, 축제 전문기구로 자생력을 키워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설립 타당성 검토와 관련 조례 제정 등 공공성을 기반으로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산청군은 법인설립 허가 및 법인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산청국제관광재단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재단이 공식 출범되면 관광과 축제정책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청군은 동의보감과 지리산 약초 등 역사적, 지리적 천혜의 관광자원과 한방약초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축제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관광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축제관광재단이 지역특성에 적합한 관광과 축제사업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해 나가면 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 소득도 증대될 것이다”며 “재단의 성공적인 설립과 안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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