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능력개발관 다목적강당에서 공공(학교)급식 추진을 위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진주시의 공립유치원장,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29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감도. 진주시 제공

이날 설명회에서는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 계획, 공공급식지원센터시스템 구축, 학교급식 식재료 표준화 간소화 방안을 설명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올해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한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024년 2월부터 진주시 95곳의 공립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학교급식 지원하고 2025년 이후에는 공공기관, 복지시설, 군부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되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지역 내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공급·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로 진주의 미래 발전을 앞당기고 먹거리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학교장 및 관계자들의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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