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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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13:52 | 최종 수정 2022.11.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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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9경' 중 제7경인 용덕면의 수도사와 이 산사를 품은 신덕산에 오색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지난 11일 찍은 사진인데 이번 주말이면 푸르름이 조금 씩 가시며 깊어가는 가을 풍광을 흠뻑 즐길 수 있겠네요. 분홍으로 짙어가는 단풍과 떨구어진 낙옆과 나목, 여기에다 고즈넉한 절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것 같습니다.
수도사는 662년(신라 문무왕 2년) 고승 원효대사가 사찰 뒷산에 병풍처럼 둘러선 바위에서 100여명의 불제자와 함께 수도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