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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수자원공사 합천지사-GMI그룹, 합천호 수륙양용버스 도입 MOU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29 23:19 의견 0

경남 합천군은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한국수자원공사, ㈜지엠아이그룹이 합천호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인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MOU를 했다.

MOU 체결식에는 김윤철 군수, 권기동 합천댐지사장, 이준암 ㈜지엠아이그룹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합천군 제공

협약의 주요내용은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인·허가 처리 및 기반시설 설치와 정비 등 행정 지원, 제작·운영인력 확보 및 훈련·운영계획 수립, 수륙양용버스 운영기간동안 필요한 제반시설의 투자기업 부담 등으로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해 세 기관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합천호 수륙양용버스는 지엠아이그룹이 합천군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올해 초에 합천군에 사업 제안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엠아이그룹은 이미 부여군 백마강에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호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수륙양용버스가 남부내륙철도 개통,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합천호 IC 개통과 함께 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 연계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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