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2022년 경남도 우수주택’에 군의 주택 한 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행사 참가에 앞서 올해 준공된 주택 중 현지답사 및 건축설계사무소 등의 추천을 통해 총 10점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이어 남해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의 작품을 경남도 우수주택 후보로 출품했었다.

‘2022 경남도 올해의 우수주택’에 선정된 남해읍 아산리 소재 주택. 남해군 제공

이 주택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물로 설계자에게는 도지사 표창, 건축주에게는 우수주택 인증패가 수여된다.

경남도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40동씩 도내 준공된 단독주택을 심의해 '올해의 우수주택'으로 선정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기법 사용, 건축물과 조경 및 담장·대문과의 배치,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 연면적 및 공사비의 적정성 등의 종합적인 심의 항목을 평가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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