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집을 닮은 삶, 삶을 담은 집’ 사진전 개막
1960~1980년대 집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
황헌만 작가 기증,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가능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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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17:31 | 최종 수정 2022.12.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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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13일부터 LH 토지주택박물관에서 '집을 닮은 삶, 삶을 담은 집'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1년간 진행되며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사진전은 황헌만 사진작가의 작품 중 1960~1980년대 우리의 집과 삶을 담은 사진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1부 '집을 닮은 삶', 2부 '삶을 담은 집', 3부 '변화하는 집'으로 구성됐으며, ‘작가의 방’에는 황헌만 작가가 실제 사용했던 카메라가 전시돼 있다. 아울러 기증사진을 필름과 책자로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1부에서는 우리의 삶과 닮아 있는 집의 모습을 주제로 집과 삶이 하나였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2부에서는 우리 삶을 규정했던 집의 장소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3부에서는 집의 생성·소멸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자세한 관람 정보는 토지주택박물관(055-922-54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