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유기농 유자청 출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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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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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서면에서 생산된 유기농 유자를 활용한 유자청을 생산했다.
서면 거주 서화일 씨가 재배한 유자를 가공해 개당 1kg로 유자청을 온·오프라인에서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판매한다.
서 씨는 “유자청을 출시하기 까지 HACCP 시설 인증과 관련해 고민이 많았으나 가공센터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해 남해군 지역농산물을 공급할수 있게돼 뿌듯하다”며 “가공센터를 이용해 가공품을 생산,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남해군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유자청은쓴맛이 덜 나게 만들어 여름에는 차갑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음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 하고 소비시장을 확대시켜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가공센터는 식품유형 액상차, 잼류, 과채가공품 등 3개 종류에 대해 식품안전성 확보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고 HACCP 인증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 이전, 보급, 확산과 상품화로 농업인의 농외소득활동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