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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새콤달콤 진주딸기 싱가포르와 베트남 해외 판촉 나서

해외시장에서 현지인 입맛 사로잡아
배트남 K-MARKET와 상호협력 협약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19 16:09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주의 수출 주력 상품인 진주딸기를 알리기 위해 해외시장 홍보 판촉전을 열고 있다.

이번 특판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딸기 수출시장 확대와 해외 소비자와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가 베트남에 있는 신영화 K-MARKET 사장과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는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특판행사 기간에 현지인들이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마케팅 분야 전문가와 한인회 등을 통해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정보를 교류해 수출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진주시는 베트남에서 북부 하노이를 기점으로 남부 호치민, 중부 다낭 등 전국적인 유통매장 100여 개를 운영하는 신영화 K-MARKET 사장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협약해 농산물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농산물 수출시장 기반을 확대해 농민들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수출농업 경쟁력 제고 사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 최고 원예전문 수출단지 육성 ▲해외시장 개척 실용적 마케팅으로 수출국 다변화 ▲수출 유망 품목 육성 ▲수출농산물 사전 농약 안전성 검사 실시 등에 올해 사업비 93억 원을 지원해 농산물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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