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에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열고 신선 농산물 등 6개 분야에서 1300만 달러(약 185억 원)의 수출계약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6개분야 수출계약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신선 농산물 생산자 단체 및 가공식품업체, 건강기능식품업체, 농산물 무역회사 등 국내 50여 개 수출기업 들이 대거 참가했다. 미국, 호주, 몽골,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18개국 41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찾아와 진행됐다.

상담 결과 신선 농산물 300만 달러, 농산물 가공품 300만 달러 등 총 1300만 달러의 수출계약 MOU를 했다.

진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진주시 관내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수출 유망기업과 1 대 1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출협약식에서 “진주시는 앞으로도 해외바이어와의 협력과 농산물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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