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경남도 ‘산림휴양분야’ 우수기관 선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22 10:39 | 최종 수정 2022.12.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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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올해 산림휴양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산림휴양시설 조성 및 운영사업 평가로 예산 확보, 시설 관리, 시설 조성, 시설 운영, 홍보 등 5개 항목의 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의령군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굴산 자연휴양림의 대표 캐릭터(도깨비)를 제작(상표 출원)해 산림휴양 시설 홍보 및 판매로 수익성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테마 숲길(한우산 설화원, 남명 선생 숨길) 조성이 우수 사례로 인정 받았다.
의령군은 올해 6월 자굴산 자연휴양림의 개장과 함께 자굴산, 한우산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는 700억원 규모의 의령 광역산림휴양단지 조성을 진행 중이다.
한우산 생태주차장에 4000㎡ 규모의 별 관측소와 자연학습체험 시설 등을 갖춘 ‘한우산 별천지마을’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계 단계에 와있다.
또 한우산 정상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에코공원과 한우산 일원의 도라지 특화단지인 웰리스벨트도 조성 중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산림휴양 분야 우수기관 선정은 경남 최고의 산림휴양 도시로 부상을 꾀하고 있는 의령군에 매우 의미 있는 수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