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2022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개최
창원권역, 중앙도서관 뒷산 창원대종각서
마산권역,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 불종거리
진해권역, 진해구청 내 종각 일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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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1:03 | 최종 수정 2023.01.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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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향한 염원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2022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개최한다.
매년 1일 0시에 울리던 타종식은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었다. 올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타종은 창원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시민대표 등 각계각층 대표와 공개모집 한 10명의 일반시민이 11개조로 나눠 3번씩 총 33번 하며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소망한다.
창원 지역은 창원 중앙도서관 뒷산 창원대종각에서 식전공연, 타종식, 신년 메시지 발표, 새해 시민 소망 인터뷰 영상 소개,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포퍼먼스 소망등 점등도 진행된다.
한편 매년 가족 영화 상영 및 먹거리 행사와 병행해 4시간 동안 진행되던 타종 행사는 감염병 확산 우려 등으로 행사 시간을 축소했다.
정숙이 문화예술과장은 “창원 시민과 함께 경제 회생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계묘년 새해 첫 시작을 희망차게 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