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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제야의 종 타종식 개최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김해시민의 종각 일원

천진영 기자 승인 2022.12.29 10:48 | 최종 수정 2022.12.29 12:00 의견 0

경남 김해시는 오는 31일 자정 김해시민의 종 일원에서 ‘2022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타종식에 앞서 밤 11시부터 진행되는 제야음악회에는 경남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김해지부의 대북 타악공연, 5인조 혼성그룹 에이플러스와 바리톤 정승화와 소프라노 박송이의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김해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33번의 타종이 진행된다. 또 새해소망 기원 소망지 달기, 차 나눔 행사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해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인파 밀집에 대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함께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3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가야의거리 일부 도로(대성동 446-4번지 일원)를 통제한다.

또 임시주차장 3곳(구봉초교, 김해건설공업고, 김해교육지원청)을 마련하고 부산김해경전철은 총 12회 임시열차를 투입해 1시간 30분 연장운행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번 제야의 종 타종식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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