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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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23:43 | 최종 수정 2022.12.3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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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농협중앙회 양곡부에서 실시한 올해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생산·가공한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경남을 대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는 농협RPC 간 품질 경쟁을 촉진시켜 쌀의 품질을 높이기를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생산된 112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위, 품종 혼입률, 고품질 쌀 유지 관리 등을 심사했다.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매년 계약재배로 단일 품종으로 생산되며 이번 품종 혼입률 평가에서도 100% 단일 품종(영호진미)임을 입증했다.
합천군은 그동안 미곡종합처리장의 개·보수 지원, 브랜드쌀 포장재·물류비 지원으로 전문 도정 및 저장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우수 제품이 생산되도록 도왔다.
올해 경남 브랜드쌀 ‘최우수’로 선정된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농협몰, E-커머스, 홈쇼핑 등 온라인 기획전, 수도권 농협 유통매장 등 오프라인 기념행사 추진, 쌀 소비촉진 행사 추진 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김해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남 브랜드쌀 ‘최우수’에 이어 이번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우수’상 수상으로 ‘수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명실상부한 경남 대표브랜드 쌀임이 확인됐다. 앞으로도 단일 품종으로 철저히 관리되는 영호진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