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내년 1월 1일자로 제10대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에 김종해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오른쪽). 창원시 제공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84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해 2013년까지 30여년 간 사원에서부터 상임이사까지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수자원환경산업진흥 사장과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주) 대표를 역임해 공기업과 민간기업 경영을 두루 경험했다.

창원시설공단은 7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체육·복지·장묘·환경·교통 분야 42개 공공시설을 운영·관리 하고 있는 창원시 지방공기업으로, 규모가 커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수장이 특히 필요한 기관이다.

한편 창원시와 창원시의회의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협약에 따라 지난 19일 김 이사장에 대한 시의회 인사 검증 청문회를 열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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