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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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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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김영선(54·지방서기관) 경남 하동부군수가 30일 하승철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영선 신임 부군수는 2일 오전 8시 30분 하동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국‧소‧단‧과장과 티타임을 가진 뒤 본청 국‧소‧단‧과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다.
삼천포 출신의 김 부군수는 삼천포여자종합고교, 경상대 사학과, 창원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경남도 정책개발평가담당, 혁신정책담당 등을 역임하다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정보빅데이터담당관, 가야문화유산과장, 서부정책과장, 복지정책과장으로 근무해왔다.
김 부군수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과 배려로 하동과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승철 군수를 뒷받침해 민선 8기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하동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변화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