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농업인에게 유익한 영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작목별 최신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함하고 경쟁력 확보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초에 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천시 제공

시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1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4회에 걸쳐 벼 재배기술 등 13개 품목별 기술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약용작물, 양봉, 단감, 노지고추, 농업세무, 고구마, 벼, 토양비료, 밀, 산업곤충, 버섯 등 13개 품목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진행 됐던 지난해와 다르게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사천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055-831-3812)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농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첫 출발인 만큼 농업인들에게 보다 더 영농현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내실 있는 교육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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