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하반기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
비대면 플랫폼 활용 신규 농업인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
귀농정책, 영농기술 등 정보를 통한 귀농정착 의욕 고취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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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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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도내 신규 농업인에게 필요한 귀농정책 및 농업정보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한다.
교육은 이번 달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6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공통과정과 세부과정 총 4개 과정으로 나누어 교육생들은 공통과정을 이수한 후 분야별 과정에 참여한다.
공통과정인 귀농정책 과정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맞춘 플랫폼 활용 홍보 전략과 귀농에 필요한 전반적인 농업정책, 귀농·귀촌의 정착지원 변화 등을 다룬다. 세부과정은 시설원예과정, 특용작물과정, 종합과정으로 나뉘며 교육생이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화를 다졌다.
양재쌍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귀농인들이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알아가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돼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