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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운영기술 교육

도내 청년농업인 25명 대상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16회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13 14:21 의견 0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운영기술 교육'을 13일부터 2개월(기간 중 16회) 동안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이란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해 최적 생육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농장을 말한다.

경남도내 청년농업인이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농업기술교육센터(ATEC)에서 스마트팜 교육을 받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시설&설비와 작물 육묘 기술, 양수분 관리 등 스마트팜 재배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8주차 교육은 스마트팜 선도농가에서 현장견학을 진행해 생동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강사진은 스마트팜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 분야별(작물관리, 병해충, 양수분관리, 환경관리 등) 전문가인 한국네타핌 원성재, 농가살림연구소 박강진, 경상국립대 이상우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양재쌍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기술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해 지역에서 안정적인 영농정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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