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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농업인대학 졸업생 대상 후속교육

시설딸기·한우농가 대상 현장 컨설팅 지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19 16:21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농업인대학 졸업생의 농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후속 교육의 일환으로 품목별 그룹 컨설팅을 하고 있다.

품목별 그룹 컨설팅은 올해 2월 21일을 시작으로 시설딸기와 한우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시설딸기과정은 총 14회, 한우과정은 11회에 걸쳐 실시된다.

농업인대학 졸업생 농장 방문 컨설팅 모습. 진주시 제공

교육 과정을 통해 학습한 이론을 현장에 접목하고 농가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전문가가 수시로 방문 지도해 영농 능력을 배양시키는 맞춤형 실전 교육이다.

시설딸기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귀농 후 올해 첫 재배라 걱정이 많았는데 전문 컨설턴트와 선배 교육생들이 농장으로 찾아와 기초적인 시설 설비부터 정식 방법 등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인대학을 운영 중”이라며 “교육에서 배운 이론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후속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전기술능력 함양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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