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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 녹화 오는 4월2일 TV조선 방송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29 14:17 | 최종 수정 2023.01.30 03:28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첫 방송 녹화를 28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이 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고,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8팀이 끼와 실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창원시편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있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창원시편 본선 진출팀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답게 관객석도 재치 있는 응원 플래카드로 눈길을 잡았다.

이어 창원 지역의 특산물 소개에 이어 설운도, 김수희, 강진, 조정민 등 초대 가수의 무대도 이날 행사에 흥을 더했다.

마지막 수상자 발표 시간에도 순위를 떠나 수상자나 축하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노래하는 대한민국' 창원시편 녹화장에 나와 인사를 하고 있다. 이상 창원시 제공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에 숨은 재주꾼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며 “창원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의 기틀은 단연 시민의 힘이 으뜸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TV조선 신규 예능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특출난 끼와 흥을 갖춘 재주꾼을 찾아 전국을 순회하는 시청자 참여형 노래자랑 프로그램으로, 창원이 첫 번째 촬영지다. 창원시편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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