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반영' 정부에 건의
문체부 찾아 5개 사업 반영 및 국비 지원 요청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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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22:28 | 최종 수정 2023.02.1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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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시가 구상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반영을 건의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요청한 사업은 마산합포구의 ‘한류테마 인공정원’ 등 관광개발 사업 5건이다.
또 내년도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선도사업을 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남부권의 관광 경쟁력 강화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창원시는 문체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선도사업과 1단계 사업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이후 단계별(1~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로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에 걸맞은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