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거제 난(蘭) 대전 4~5일 경남 거제 농업개발원서 개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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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9:55 | 최종 수정 2023.03.02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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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향기가 거제의 봄을 알린다
경남 거제시와 거제난연합회(회장 김일태)는 오는 4~5일 이틀간 거제 농업개발원(거제남서로 3577)에서 '제32회 거제 난(蘭)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거제시의 8개 난우회로 구성된 거제난연합회 130여 명의 회원이 열심히 가꾼 한국 춘란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되고,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 등 우수작 8점의 시상도 예정돼 있다.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가꾼 한국 춘란 경매도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개회식은 4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전시회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시민들이 새봄맞이 휴식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