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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공격적인 인센티브 마케팅 추진

패키지 관광상품 추가, 인근 시군(남해, 진주)과 연계한?인센티브 확대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04 23:23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지급하던 기존 인센티브와 더불어 1인당 지원액을 상향 지급하는 패키지 관광상품을 추가 구성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 제공

이번 패키지 관광상품 인센티브는 일반 관광상품에 비해 관내 유료 관광지 이용 시설 갯수의 조건을 강화함으로써 인근 시군으로 유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일반 또는 패키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일정표를 포함한 사전 계획서를 관광실시 3일 전까지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내용 및 절차 등은 사천시청 누리집의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인근 시군(남해, 진주)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확대 추진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사천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근 시군과의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비 추가 확보를 통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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