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함양시니어클럽은 지난 27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孝와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자리를 같이해 효와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의날을 즐겼다.

아랑고고장구 공연 모습

이날 행사는 1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공연장 입장, 2부 아랑고고장구, 함양예총 초정가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함양이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쏟아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시니어클럽은 공익형 및 사회스비스형 등 1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776명이 즐겁고 활기찬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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