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돌입
공익·사회서비스 등 순차 실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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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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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25일부터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 증진 등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50억 9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1359명이 참여한다.
사업은 군 직접 수행 1개 사업과 산청시니어클럽에서 위탁하는 21개 사업 등 총 3개 유형 22개 사업으로 사업단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사업 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1200명, 사회서비스형 119명, 시장형 40명 등이다.
활동기간은 10개월에서 12개월이다.
공익형, 사회서비스형은 25일부터 시작하며 시장형은 사업단별로 준비 기간을 거쳐 할 예정이다.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공익형 외 사업은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시간 및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최근에는 경제적 목적뿐만 아니라 일을 통한 적극적인 삶을 지향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