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부청사, 지역민을 위한 버스킹공연 개최
오는 28일 낮 12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로비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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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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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28일 낮 12시 진주시 초전동 소재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지역청년예술인 ‘SH 뮤직컴퍼니’팀을 초청해 ‘안녕, 여름아’라는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40여 분간(12시 10~50분) 진행될 공연은 서부청사에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지역청년예술인의 재능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민, 청사 방문 민원인 및 공무원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보컬, 기타, 건반으로 구성된 ‘SH 뮤직컴퍼니’팀은 ‘Butter’, ‘오랜만에’, ‘Way back home’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수도권에 비해 음악적 기반 시설이 열악한 경남지역에서 많은 공연을 펼치고 있는 지역청년 음악팀이다.
윤동준 경남도 지역정책과장은 “때 이른 무더운 날씨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음악과 함께 활력을 느끼며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서부청사를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회가 되고, 무더운 더위 속 시원한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