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버스킹 공연 '사천힐링버스킹' 17일 저녁 항공우주테마공원서 열린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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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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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문화재단이 오는 8월 31일까지 5회에 걸쳐 사천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머무르는 관광명소를 찾아가 여유와 즐거움, 그리고 힐링을 선사할 ‘사천힐링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사천힐링버스킹’은 통기타 라이브, 색소폰, 마술, 우쿨렐레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휴가철 사천을 찾은 관람객들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예전의 버스킹 공연에서는 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퍼포먼스의 K-POP 커버댄스와 낭만적인 클래식 음악, 전통국악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사천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와 시민의 휴식처인 항공우주테마공원, 그리고 거북선마을 해안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는 바다경치를 감상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명소로 손꼽히고 있어 매년 하절기에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피서공간으로 보내는 공간이다.
버스킹 공연은 △항공우주테마공원( 17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24일 오후 7시 30분) △항공우주테마공원(31일 오후 7시 30분)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지난 4일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펼쳐졌고 12일에는 거북선마을 해안공원에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사업팀(055-835-6437)로 문의 하면 된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사천힐링 버스킹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며,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면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