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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충전'···경남 남해 도시재생 문화공연 ‘남해가(歌) 버스킹’ 5주간 일정 막내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24 12:54 의견 0

경남 남해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5주간 진행된 남해군 도시재생 문화공연 ‘남해가(歌) 버스킹’이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문화공연인 ‘남해가 버스킹’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읍 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해읍 도시재생 사업지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휴게 공간으로 재탄생한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 공연에서는 ‘공연자가 무대 아래에, 관람객은 무대 위’에 자리 잡는 모습을 연출해 “참신한 경험이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 공연 모습. 관람객들이 무대 위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다.
한옥 청년센터 '바라'에서의 공연

회나무공원 공연 모습. 남해군 제공

도시재생 문화공연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회나무공원, 전통시장, 청년센터 바라 등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진행돼, 도시재생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남해가(歌) 버스킹 행사에 방문한 군민들과 관광객의 열기와 성원이 뜨거워 준비한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 남해읍에서 진행될 플리마켓, 푸드페스티벌, 문화야놀자 등 다양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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