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제6기 함양임업대학 개강···함양 임업발전 선도적 역할 수행 기대
27일 40명 입학, 12월까지 교육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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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23:29 | 최종 수정 2023.06.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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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7일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입학생 및 임업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함양임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함양군의회 양인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군의원 6명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했다.
제6기 함양임업대학에서는 40명이 수강을 하며, 오는 12월까지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4시간씩 총 21회 운영된다.
교육은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에 위탁해 임업 관련 기관·연구소 및 대학 교수 등의 전문 강사가 강의한다.
버섯류·특용작물·산약초·산나물 등 재배, 임업경영방법 등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이 이뤄진다.
수강생 중 교육 일정의 80시간 이상을 이수할 경우 교육 마지막 날 열리는 수료식에서 졸업증을, 40시간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받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은 임야가 군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어 임야를 활용한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임업인 양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