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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행사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11 16:06 의견 0

경남 진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초복을 맞아 중앙동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 그리고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이웃 간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 이상 진주시 제공

서수원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위원들이 준비한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원진 중앙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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