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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부산지방식약청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산물 신속검사 및 합동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25 17:22 | 최종 수정 2023.07.25 17:59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과 함께 식중독 관련 특별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수칙 등 교육·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신속검사 및 특별지도·점검은 여름 기온과 수온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균 발생률 증가 등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안전관리을 강화하기 위해 한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함동점검반이 식당 조리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시는 오는 8월 8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품을 취급하는 어시장 및 해안 지역 횟집을 대상으로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버스를 이용해 신속검사를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바닷가 주변 횟집·해안지역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특별관리 ▲팔포음식특화거리 양식 활어 신속검사 ▲남일대해수욕장 근처 횟집 대상 수산물 수거 검사 등이다. 그리고 생활 속의 식중독 6대 예방수칙도 홍보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로 식품 취급 영업자의 위생 의식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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