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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7090 장수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시작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8.04 20:13 의견 0

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이 12월 말까지 총 33개 마을에 ‘7090 장수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일 구만면 화촌마을에서 시작했으며 고성 주부들로 구성된 극단 고성댁(단장 권수경)의 옹고집전 공연을 관람하고 에코스쿨(대표 서은하)의 천연 에센스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옹고집전 공연

또 마을 내 장수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과 이불 세탁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혜숙 참가자는 “복지관이 우리 마을을 찾아주어 고맙고, 프로그램이 줄어 심심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는 얼굴 마사지처럼 가꾸기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공모사업 1억 5천만 원이 선정돼 △4060신중년활력사업 △7090장수마을찾아가는복지관 △통합돌봄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관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2021년 13개, 2022년 22개, 2023년 98개 마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극단 고성댁, 에코스쿨,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 물사랑나눔단(단장 윤수범),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회장 박남숙) 등이 함께 동행하고 있다.

■추가 사진

에코스쿨

이상 고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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