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산청엑스포 정의송가요제' 17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서 열린다
12팀 참가…장민호 등 초대공연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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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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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행사장 메인무대에서 ‘2023 산청엑스포 정의송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단위행사로 진행하는 이번 가요제에서는 지난달 5~6일 예심을 통과한 12팀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또 장민호, 김혜연, 김다현 등 초대가수들이 공연에 나선다.
특히 예심 심사위원들(작곡가 3명)이 ‘미스트롯’ 등 주요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할 만큼 실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해 결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상은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200만원(1명), 은상 100만원(1명), 동상 70만원(1명), 장려상 50만원(1명), 인기상 30만원(1명)이 각각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정의송 작곡가의 음원을 주고, 무료 음반 제작 지원도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엑스포와 함께 열려 어느 해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