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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대나무숲길·경관조명···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 끝내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15 15:37 | 최종 수정 2023.09.16 17:12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충무공동 영천강 일원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관광·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잡풀과 잡목으로 방치된 영천강 둔치에 산책로 정비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지난 2월 착공해 8월 완료했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준공식 모습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이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상 진주시 제공

시는 영천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1354m) 포장, 대나무숲길(150m) 조성과 함께 산책로와 대나무 숲길 전 구간에 공원등, 경관조명,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밤에도 아름다운 야경과 자연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혁신도시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됐다”며 “영천강 둔치가 남녀노소 누구나 힐링 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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